새벽 시간 홍대 번화가의 한 액세서리 매장에 난입해 현금 수십만 원을 훔친 외국인이 검거됐습니다.
↑ 사진=서울 마포경찰서 |
서울 마포경찰서는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스페인 국적 3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새벽 4시 30분 쯤 마포구 홍대의 한 악세서리 매장에 침입해 현금 48만원 가량을 훔쳐 달아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 쯤 신촌의 한 호텔에 머물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관광객이었던 A씨는 술에 취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승민 기자 / lee.seungm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