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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검 / 출처=연합뉴스 |
서울 강서·양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수십명에게서 81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편취한 사촌형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홍완희 부장검사)는 전날 사기 혐의를 받는 중개 보조원 A 씨와 사촌동생 B 씨를 구속하여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자기자본 없이 실제 매매 대금보다 더 높은 전세 보증금을 받아 빌라를 매수한 뒤 차액 일부를 취득해 10개월 간 주택 32채를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협 기자 lee.sanghyub@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