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법무부-국제형사재판소 고위급 공동세미나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 지난 15일 연말 이웃 돕기 적십자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서 한 장관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 등 국무위원 부인들이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우) / 사진 = 연합뉴스 |
한동훈 법무부 장관 측이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의 대한적십사자 봉사활동 사진이 보도된 것에 대해 "사진을 제공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추측을 비판했습니다.
한 장관 측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일부 민주당 측 인사들이 방송과 SNS 등에서 ‘한 장관 측에서 언론을 부르거나 사진을 뿌린 것’이라는 근거 없는 추측을 마구 유포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한 장관 측은 "배우자는 역대 정부 국무위원들 배우자들이 통상적으로 해 온 봉사 활동 행사에 현직 국무위원 배우자로서 참여한 것이고 그날 이전 월례 봉사에도 다른 국무위원 배우자들과 함께 정기적으
앞서 진은정 변호사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진 변호사가 언론에 포착된 건 한 장관이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