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16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충돌 방지는 합의…대만·수출 통제는 이견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년 만에 열린 정상회담에서 군사 대화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대만 문제와 중국 수출 통제 등 핵심의제에 대해선 여전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 쇄신 모임 띄운 비명계…김기현·인요한 만난다
민주당 내 '비이재명계'로 불리는 의원들이 '원칙과 상식'이란 쇄신 모임을 결성하고 당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정치적 결단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내일(17일) 비공개로 만나는데, 어떤 얘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 더 내고 더 받나…국회, 연금 개혁안 논의
국회연금개혁특위 산하 민간자문위가 소득보장을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이 내고 많이 받거나, 재정안정화 차원에서 더 많이 내고 지금처럼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제시했습니다.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정부에 얼마를 내고 얼마를 받는지가 담긴 모수개혁안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마스크 없는 수능…작년보다 어려웠다
코로나19 방역기준 완화 이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국어와 수학이 다소 어려웠지만 소위 '킬러문항'은 없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