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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노인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80대 노인을 때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양경찰서는 40대 요양보호사 A씨를 노인복지법상 노인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자신이 돌보는
가족들이 면회를 위해 방문했을 때 노인의 얼굴에는 멍이 들어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순간적으로 욱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죄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