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대. / 사진 = 연합뉴스 |
어제(14일) 천안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대학은 기숙사 전체 해충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천안시에 따르면 어제 천안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시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을 통해 채취한 빈대 추정 사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습니다.
충남에서 빈대가 발견된 건 이번이 4번째로, 천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천안시는 지난 6일부터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대학교 등 집합 시설에서 빈대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