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에 이상고온 후 기습한파 현상 발생
올해 한파경보 예년보다 최대 두 달 빨리 발령
아침 최저 10℃ 이상 내릴 때 한파주의보 발령
Q. 때 이른 한파경보 발령?
지난해 첫 한파경보 11월 30일 발령
3일 서울 최저기온 18.5℃ 116년 만에 가장 높아
11월 초 이상고온 이후 한파·날씨 변화 급격해져
Q. 최근 한파 원인은?
북쪽의 대륙성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찬바람 때문
두 기압계 사이로 형성된 좁은 바람길 따라 유입
지붕이 날아갈 정도의 시속 70~90km 바람 불어
Q. 기온 전망은?
평년보다 오히려 따뜻해지는 등 기온 변덕 심해져
중부지방 중심으로 아침 기온 0℃ 아래로 떨어져
11월 중순까지 전국 최저기온 영하권에 머물 듯
Q. 최근 강풍으로 인명피해 발생?
서울서 철제 가림막 쓰러지며 인명피해 발생
순간 초속 20m 넘는 강풍 불며 피해 발생
타워크레인 꺾이고 가로수 쓰러지는 사고 발생
Q. 강풍과 폭우 피해 발생?
강릉서 중립기어 상태 차량 강풍에 밀려 추락
강풍에 전신주 파손되며 975가구 정전 발생
폭우로 물 불어나 계곡에 차량 고립되기도
Q. 강원 영동 지역 강풍 피해 원인은?
강원도서 강풍 피해 신고 230건 넘게 접수돼
태백산맥의 사면 타고 내려와 강한 바람 발생
강원도서 태풍급 강풍 발생·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Q. 강풍 예보 시 행동요령은?
문과 창문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옥외 설치물 반드시 고정하거나 보강해야
전선 연결 부위 사전에 점검하고 교체해야
Q. 강풍 발생 시 행동요령은?
지붕 위·바깥 작업 자제하고 전기 수리 말아야
쓰러질 위험 있는 나무·전신주 밑 피해야
공사장 작업·크레인 운행 등 야외작업 중지
Q. 한파특보 발령 시 대응요령은?
외출 시 목도리·모자·장갑 등으로 보온
저체온증·동상 증상 발생 시 진료 받아야
거동 불편한 노인·환자 두고 외출 시 보호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