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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구리시, 다국어 생활민원 전자 가이드북 제작 / 사진=구리시 제공 |
경기 구리시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주민을 위해 생활민원 정보를 담은 전자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행정서비스, 생활‧환경, 자주 찾는 민원전화 등 3장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각각 제작됐습니다.
생활․환경 부분에는 ▲지방세 납부 방법 ▲쓰레기 수거 일정 및 배출 방법 ▲영유아 건강검진 ▲마을버스 운영 등 정보가 담겼습니다.
가이드북은 구리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다국어 생활민원 가이드북'을 검색하거나 전자민원 메뉴에서 전차잭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e-가이드북에 담긴 다양한 생활 정보를 통해 구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