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어제(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OREA 희망걸음봉사단(단장 정무성)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KOREA 희망걸음봉사단'의 초대단장은 전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이 맡았습니다. 봉사단은 전통적인 돌봄과 효 사상을 기반으로 건강 예방교육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료를 돕는 새로운 모델의 봉사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재단 홍보영상물, 봉사단 창립 취지설명, 배지 달아주기 이벤트, 위촉장 수여, 봉사단기 전달, 봉사활동 실천 서약서 다짐 등을 했습니다.
방송인 김성환 이사장의 환영사와 정무성 단장의 취임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축사 등 훈훈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새롭게 발족 된 KOREA 희망걸음봉사단은, 중앙회를 우선 조직하고 향후 시도 및 시군구 지부를 설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취약계층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 대상자 발굴은 물론,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과 사전 건강 예방교육, 1사 1천사 운동, 희망걸음 걷기대회, 어르신의 병원 동행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또한 해외 희망걸음봉사단 지부구축, 재외동포 자긍심 고취, 초고령사회 건강수명 연장, 미래세대 부담 경감 효과 등 함께 동참하고 협업하는 봉사단을 운영해 나갑니다.
김성환 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인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활동의 하나가 될 것이며, 받는 자보다 주는 자에게 복(福)이 있다"고 했던 피터 드러커 교수와 록펠러의 일생을 비유하며 봉사단 발족을 환영했습니다.
정무성 희망걸음봉사단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힘이었다며,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다해온 봉사자들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습니다.
또한 축사로 나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희망 걸음처럼 우리 사회에 희망과 협치가 있다면 밝은 미래가 열리고, 봉사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발대식을 축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보건복지부 사업 수행기관으로 우리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