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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박 피해 농가 방문 김영환 충북지사/사진=충북도 제공 |
충북도가 최근 우박피해를 본 북부지역 농가에 자체 제원으로 1㏊당 50만 원의 긴급 특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북부지역에 1~3㎝ 크기의 우박이 내려 655농가 236.7㏊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는 이들 농가에 정부 재난지원금 5억 5000만 원을
이와 별도로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해 이들 농가에 1억 1000만 원, ha당 50만 원을 지원 할 예정입니다.
도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일손을 투입해 피해 농작물 215톤을 수확했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사과 46톤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과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판매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