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성장 이끌어가도록 노력"
↑ 경기 의정부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용현편 추진 / 사진=의정부시 제공 |
경기 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추진 중인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로 용현동에 일자리‧교통 등 인프라를 개선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의정부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용현 ▲교육 환경이 좋은 용현 ▲걷기 좋은 도시 용현 ▲주거 환경이 좋은 용현 ▲교통‧주차가 편리한 용현을 목표로 세부사업 18개를 실시합니다.
우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내년 2월까지 용현동에 입주합니다.
의정부시는 입주가 마무리되면 LH 직원과 내방객 유입, 유관기관 입주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가 가능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개편하고자 지난 1월 인마크자산운용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7호선(도봉산~옥정) 탑석역 연장 사업은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지난 7월에는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겪는 용현산업단지에 노상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형차량 불법 주차 방지 등을 통해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도보와 산책로 개선 사업도 진행합니다.
의정부시는 송산역 인근 용민로 26번길 일원에 보도를 신설해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조명과 가로등이 노후된
쓰레기 산으로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는 지난 9월 축구장 4개 규모 면적에 해바라기를 심어 대규모 정원을 조성하는 등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역동적인 용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