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인양 박차…함수 쇠줄 연결 시도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작은 '조금' 기간을 맞아 인양작업도 속도를 냅니다. 함수는 오늘 쇠줄 연결을 시도합니다. 시신이 발견된 함미는 신중하게 작업한다는 방침입니다.

▶ 故 김태석 상사 안치…가족 오열
어제 '천안함' 함미에서 발견된 김태석 상사의 시신은 평택 2함대로 옮겨져 안치됐습니다.

▶ 폭발 충격 증언…물기둥·화약냄새 없어
생존 장병들은 사고 당시 폭발음이 두 번 느껴졌고 몸이 튕겨졌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왜 물기둥과 화약냄새, 화재가 없었는지는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 피랍 유조선 해적 본거지 앞바다 정박
피랍된 유조선이 소말리아 해적의 본거지인 호비요 앞바다에 정박했습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협상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말리아 해적은 터키 화물선을 또 납치했습니다.

▶ 키르기스스탄 시위 100명 사망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대통령 사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경찰 발포로 100명이 숨졌습니다.

▶ '북 예비회담 지지, 회담은 불투명'
아사히신문은 북한이 3월에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예비회담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천안함사태로 예비회담 개최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검찰 '칠성파' 두목 이강환 씨 석방
검찰이 상습공갈 등의 혐의로 검거된 전국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의 두목 이강환 씨에 대해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며 오늘 새벽 전격 석방했습니다.

▶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준공…400만 톤 생산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가 준공돼 오늘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갑니다. 연간 400만 톤의 철강 생산이 가능해지고, 17만 명의 고용증대와 80억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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