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훔쳐
↑ 금은방 CCTV에 찍힌 피의자/사진=강원경찰청 |
한 10대 남성이 차량 절취 후 무면허 운전으로 정선에 도착해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지난 9월 15일 새벽 2시쯤 10대 남성 A씨는 강릉 교동에서 도로에 주차해 놓은 차량을 절취 후 무면허 운전으로 정선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11시 5분쯤 A씨는 금은방 손님으로 가장해 진열장에 있는 금목걸이 등을 보여달라며 피해자 B씨에게 접근했습니다.
A씨
미리 시동을 걸어놓은 차량을 이용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선경찰서 형사팀은 추격 중 도로변에 정차한 차량을 발견했고 이후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