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심정지 상태였지만 의식 회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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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차 / 사진=매일경제 |
해남 김 가공공장 숙성 탱크에서 근로자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졌습니다.
오늘(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44분쯤 전남 해남군 화사면 소재 김 가공공장 숙성 탱크에서 근로자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근로자 1명과 의식이 저하된 근로자 2명 등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심정지
당시 2.5m 깊이 숙성 탱크에서 청소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었고, 나머지 근로자 2명은 구조를 위해 탱크 안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