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
경남 사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사천시에 의하면, 지난 10월 27일 사천의 한 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10월 26일 점심 급식을 먹은 후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이들 중 약 15명이 병원 등으로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 추정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천시보건소는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학생과 조리사 등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사천시 측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만약 식중독이 맞는다면 식자재 관리 등 책임을 물어 급식소에 행정적 제재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