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작업하다가…군산 앞바다서 물에 빠져 숨진 60대 선원

↑ 수색중인 해경 모습 / 사진=연합뉴스 캡처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60대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오전 2시 42분쯤 60대 선원 A씨가 전북 군산시 직도 남서쪽 인근 해상 어선에서 그물 작업을 하다 물에 빠졌습니다.


이 어선 선장은 "선원(A씨)이 그물 작업을 하다 물에 빠졌는데 끌어올려 보니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함께 승선해 일을 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