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감색 정장에 분홍색 넥타이와 분홍 양말을 맞췄습니다.
최근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났을 때는 빨간 양말을 착용했고요.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도 강렬한 핫핑크색의 양말을 신었습니다.
태국에서는 국가를 대표하는 총리로서 개인의 취향을 고집해선 안 된다란 의견과 세계 정치무대에 새 트렌드를 만들 수 있단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차이 와차롱 태국정부 대변인은 "복장이 아니라 논의 내용과 국익에 초점이 맞춰졌으면 한다"고 전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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