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복판서 '싱크홀'…올해 90건 넘어, 행인 1명 경상

2023년 1월~6월 기준 90건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횡단보도 삼각지에 발생한 싱크홀 / 사진=연합뉴스

오늘(25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앞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등포소방서와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깊이 4m짜리 싱크홀이 생기면서 30대 남성 행인이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영등포구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인근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습니다.

구청은 원인 파악 후 싱크홀을 메울 예정입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