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 구성

효율적·건전한 재정 운영 기틀 마련
매주 한 차례 회의…추진 상황 점검

↑ 의정부 재정위기 특별대책 추진단 / 사진=경기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가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핸 '재정위기 특별대책 추진단'을 구성합니다.

특별대책추진단은 김재훈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이 단장과 부단장을 각각 맡고, 총괄반장 아래 5명의 재정위기대응반과 4명의 세입확충추진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재정위기대응반은 세출 예산 전반에 대한 우선순위를 검토해 불요불급하거나 중복투자 예산의 구조조정 방안 등을 마련합니다.

또, 세입추진확충반은 세수 확보와 이전수입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의 업무를 추진합니다.

특별대책추진단은 매주 한 차례에 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내년에도 교부세 등의 감소로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대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