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18명이 탄 낚싯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승선원 4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쳐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 이선균 마약 의혹에 광고·영화 줄줄이 '손절'
배우 이선균 씨가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면서 이 씨가 나온 광고물이 잇따라 삭제되고, 영화는 개봉일이 미뤄졌습니다.
경찰은 아직 내사 단계라 이 씨를 당장 소환할 계획은 없다면서 입건된 다른 피의자들부터 우선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중동에 사드 배치…아랍권 맥도날드 불매운동
미국이 확전 대비와 자국군 보호를 위해 중동에 사드 포대와 패트리어트 추가 배치를 시작했습니다.
맥도날드 이스라엘 지부가 자국군에 무료 음식을 제공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아랍권 국가들에서 불매운동이 번지는 등 반미·반이스라엘 감정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잠시 후 한-사우디 정상회담…국빈 예우
사우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잠시 후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첫 한국 대통령 국빈 방문에 사우디 측은 공군 1호기를 전투기로 호위하고 21발 예포를 발사하는 등 예우했습니다.
▶ '반짝 추위' 풀려 완연한 가을…나들이객 북적
반짝 추위가 물러가면서 오늘 전국적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순천과 대구 등 곳곳에서 가을 꽃을 주제로 한 정원 박람회가 열려 가을의 낭만을 더했습니다.
▶ 사흘새 확진 10건으로…'엄중한 상황' 우려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지난 20일 이후 사흘 사이에 확진 사례가 10건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발생이 이어질 수 있다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