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청 통합민원실에 전세 피해 상담센터를 열고 변호사와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피해자들의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경기도와 함께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잠재적 피해지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수원시는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와 점검을 각 구청에 지시하고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행정처분과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재준 / 경기 수원시장
- "전세피해 상담센터를 통해서 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