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우젓과 소금으로 유명했던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재현하는 새우젓축제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고, 유명 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 판매와 새우젓을 주제로 하는 체험 행사, 먹거리 장터, 노래자랑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된 축제입니다.
↑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포스터 / 사진 = 서울 마포구청 |
마포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남녀노소 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는 한양에 물자를 공급하던 주요 포구로 전국의 배들이 드나들던 물류의 집산지였다"면서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은 더하고, 일회용품은 빼고 수익은 나누는 축제로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