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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차. / 사진 = 매일경제 |
울산 울주군 두동면의 한 밭에서 농기계로 작업하던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쯤 인근을 지나던 환경미화원이 쓰러진 A씨(86)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119 구급대 출동
A씨는 이날 새벽 농기계를 이용해 밭의 흙을 뒤집는 작업을 하러 집을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계단식 밭에서 작업하던 A씨가 농기계와 함께 약 1.5m 아래로 떨어지면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