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씨는 어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는데요. 현재 인천의 마약 중독 재활시설에 입소해 지내고 있다며, "혼자서는 단약하기가 힘들다"고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입소해 보니 대부분 센터장의 사비로 시설이 운영되고 있었고, 도와달라는 전화가 매일 같이 오지만 수용할 수 없는 상태라며 현장 분위기도 전했는데요. 또 "약물 중독은 24시간 관리하는 재활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 8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 수사 단계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를 인정하고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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