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17.15%p 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예상 밖 격차에 국민의힘은 쇄신론에 휩싸였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중심의 친명 체제가 힘을 받게 됐습니다.
▶ 이재명 불구속 기소…민주당 반발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구속영장 기각 16일 만인데, 민주당은 보궐선거에서 지자 정치검찰이 구원투수로 나섰다며 반발했습니다.
▶ "선당후사" 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결심했다"며 후보자 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후보 지명 29일 만입니다.
▶ 이스라엘 "지상전 준비"…민간인 대피 논의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겨냥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상전 임박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 이집트 등과 민간인 대피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