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외경/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와 도내 중부·서부·동서발전 3사가 추진한 상생협력사업이 참여 기업의 매출 증가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오늘(12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발전3사 상생협력사업 성과보고 공동연수’를 열고 이달 마무리되는 사업의 성과보고 및 향후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습니다.
도와 발전3사는 도내 에너지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11월부터 이달까지 5년간 278개 기업에 총 94억 원을 투입, 541개 분야 과제를 지원했습니다..
이날 공동연수에서 충남테크노파크가 발표한 ‘성과 및 수요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원사업을 통한 참여기업의 매출증가액은 1540억 원, 비용절감액 46억 원, 부가가치 창출 예상액은 764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기술지원사업을 통한 매출증가액은 739억 원, 비용절감은 17억 원 수준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술지원사업이 기업 이
참여기업의 수요에서도 시제품 제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점 만점에 4.4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향후 3년간 기업의 주요 관심사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생산 및 마케팅활동 확대, 기존 제품 또는 서비스 혁신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