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17%포인트, 두 자리 수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위기감 속 지도부 책임론이, 민주당은 '이재명 체제'가 공고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수사' 놓고 설전…'오염수' 공방
법무부를 상대로 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표 수사를 놓고 민주당과 한동훈 장관 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국정감사 사흘째인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여야의 공방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 "중국, 탈북민 강제 북송"…정부 "확인 중"
중국이 억류 중인 탈북민 600여 명을 강제 북송했다는 북한인권 단체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사실 관계를 확인해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도적 위기 고조…이집트, 6시간 휴전 제안
무력 충돌로 봉쇄된 가자 지구의 인도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내 민간인 대피 대책을 논의 중인데, 이집트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6시간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첫 재판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12일) 열립니다.
오늘 재판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박 전 특검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 '맑고 청명' 완연한 가을…제주 단풍 시작
전국이 오늘도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 한라산에는 지난해보다 8일 빠르게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