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무력 충돌 이틀 만에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하마스 측은 여성과 어린이, 외국인을 포함해 100명이 넘는 인질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면전 양상…미-이란 대리전으로 확산하나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마스를 지지하는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과 미국의 대리전으로 번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 국제 유가 급등…한국 경제에도 불똥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여파로 국제유가가 약 4% 급등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화와 금도 강세를 보이며 고환율·고물가·고유가에 시달리는 한국경제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퇴원하자마자 지원유세…"얄팍한 꼼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후 퇴원 직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 유세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거 승리 시 본인 영향력을 보여주려는 얄팍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 우후죽순 외국어 간판…유명무실한 규정 탓
577돌을 맞은 한글날, 제대로 읽기도 어려운 외국어 간판이 거리를 도배하고 있었습니다.
MBN 취재 결과 우후죽순으로 늘어선 외국어 간판들은 유명무실한 규정 탓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