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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이 개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 사진=한화제공 |
통신 3사가 내일(7일)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23'을 앞두고 네트워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SK텔레콤은 당일 트래픽을 예측하고 인구 밀집 지역과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데 집중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5세대 이동통신(5G)과 롱텀에볼루션(LTE) 고정시설, 이동기지국 중계기를 보강했으며, 와이파이 용량을 증설해 트래픽 분산을 유도합니다.
KT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 기지국 용량 증설과 이동 기지국 배치 등을 마쳤으며 실시간 서비스 감시를 강화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전문가와 비상 물자를 행사 당일에 투입해 예외적인 상황까지 대비하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역시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장비 증설과 성능점검 등을 마무리했습니다. 당일에 이동 기지국과 임시중계기 등을 활용해 통신 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트래픽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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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이동식기지국 / 사진=SK텔레콤 제공 |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