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동 일원 18만 9,000㎡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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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
울산시가 민선 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상지역은 다운동 일원 18만 9천 제곱미터입니다.
울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들을 뒤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올 연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 뒤 해당 지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총사업비 528억 원을 들여 탄소중립특화연구집적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탄소중립특화연구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연구단지는 유(U)-스타베이스지구, 친환경지능형(그린스마트) 제조공정 혁신지구, 울산 탄소중립안전산업 특화지구, 친환경(그린)수소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지구,
울산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안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산업시설 용지의 공급 및 주거 안정 등 지방주도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