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클로징은 전남 목포에 사시는
오길순 님이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추석에 아들 부부가 정말 오랜만에
명절을 보내러 내려왔습니다.
코로나다 뭐다 해서 한동안 못 본 사이에
손자 손녀도 훌쩍 커서 초등학생이 되었네요.
요즘은 KTX 타면 금방 서울 올라가서
손자·손녀 얼굴도 보는 시대지만
사는 게 뭔지 남편과 같이 장사하느라
그동안 이산가족처럼 지냈거든요.
비록 이틀간의 짧은 상봉이었지만
건강하게 지내준 아들 내외와
손자·손녀에게 한없이 감사하네요.
내년 설 연휴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오길순 님,
아들 부부에게 서운하실 만도 한데
오히려 감사하다니
이게 부모의 마음 아닌가 싶습니다.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여기서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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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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