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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백제전 프로그램 일부/사진=충남도 제공 |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누적 관람객 136만명을 돌파하는 등 역대급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지난 23일 개막한 대백제전의 공주지역 누적 관람객이 개장 11일째인 지난 3일까지 모두 13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애초 목표인 80만명을 일찌감치 달성한 것으로 150만명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백제전의 흥행은 개막 첫날부터 예상됐습니다.
대통령까지 참석한 개막식 당일 20만명이 넘는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채우면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특히, 최장 6일까지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봤다. 느긋하게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연휴 기간에만 90만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시는 남은 기간 웅진판타지아(10월 4~5일), 웅진성 퍼레이드(7일), 인절미 축제(7일), 백제정찬(8일), 수상 멀티미디어 쇼(10월 8일까지 하루 3회)를
한편 오는 9일 폐막 세레머니인 ‘화합과 감사의 밤’에는 강한 팬덤을 보유한 김호중을 비롯해 영기, 정다경, 홍지윤, 강예슬, 문희경 그리고 트로트의 여제 금잔디까지 한자리에 모여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