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넥넥' 유튜브 캡처 |
국내 게임회사 '넥슨'이 조만간 신입 채용에 들어갑니다.
어제(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엔씨소프트에 이어 넥슨도 하반기 채용을 준비 중입니다.
넥슨의 개발자 신입 초봉은 5000만 원, 비개발 직군은 4500만 원이며, 넥슨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약 1억 1000만 원에 달합니다.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매년 250만 원의 복지 포인트도 제공합니다.
특히 직원들이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어 오전 10시, 11시 출근도 가능합니다.
경기불황으로 많은 기업들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하는 가운데, 넥슨은 올해도 파격적으로 임금을 인상했습니다.
올해 전직원 1인 평균 기본급을 540만 원 인상했고, 야근 수당도 지난해보다 16% 높였으며 복지 혜택도 더 늘렸습니다.
↑ 사진='넥넥' 유튜브 캡처 |
넥슨이 최근 몇 년간 진행해 온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넥토리얼’을 통해 채용된 인력은 정규직 초임과 같은 급여를 받으며 복지 혜택 역시 정규직과 동일합니다.
2021년 정규직 전환율은 91%에 달하는 등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기업 문화를 경험할수 있도록 6개월간 진행됩니다.
한편 넥슨은
올 상반기 매출 2조 891억 원, 영업이익 80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 37%나 성장했습니다.
넥슨은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매출(3조 3946억 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995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