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안성의 안성JC 인근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 등으로 정체되고 있다. 2023.9.27/사진=연합뉴스 |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2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47분, 대구 8시간 7분, 광주 8시간, 목포 9시간 20분, 강릉 6시간, 대전 5시간 10분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28㎞, 안성분기점∼안성 5㎞, 안성∼남이분기점 60㎞,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7㎞,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구간에서 서행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서해대교 43㎞, 당진분기점 부근∼서산휴게소 17㎞, 해미 부근∼홍성 7㎞,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휴게소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9㎞,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6㎞,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18㎞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3㎞, 동수원∼용인 15㎞, 용인∼양지터널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부근 11㎞, 만종분기점 부근, 원주∼원주 부근에서 혼잡합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569만 대로 예보됐습니다. 이 중 수도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