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증거인멸 염려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가 실패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 법원에 '직격탄'…한동훈 "수사 계속"
검찰이 영장 기각 직후 "법원 판단은 앞뒤가 모순됐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기각이 죄가 없다는 게 아니라며 수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법원이 '개딸'에 굴복…이재명 사퇴해야"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장 기각과 관련해 일부 혐의는 범죄 사실이 소명됐다며 이 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개딸에 굴복했다"며 재판부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 연휴 앞두고 고속도로 정체 시작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가는 데 6시간 20분 걸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