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지난 15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과 병원 후문에 있는 약국 간 담합 의혹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정문을 막아 환자들이 후문으로만 출입할 수 있게 하고 자연스럽게 후문에 있는 약국으로 처방전을 가져가도록 유도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하여 후문에 있는 A약국은 MBN 취재진에 연락해 "약국에 환자들이 찾아오는 것은 병원과의 담합이 있어서가 아니다"며, "10년 간 약국을 운영하며 단골 손님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전달해왔습니다.
또한 보도에 등장한 OO병원 이사장과도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정모 기자 anjeongm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