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군수가 낸 고소장. / 사진=연합뉴스 |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가 허위사실유포에 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이 군수는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사업가 A씨와 시민단체 대표 B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군수는 피고소인들이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허가권을 악용한 민간기업 사업 갈취와 독선적 공무원 인사권리, 각종 비리 혐의 등을 거론한 허위사실을 반복해 악의적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소환투표의 청구에 대해서 서명 요청 활동 기간이 지났음에도 서명을 요청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군수는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고 위법행위를 반복적으로 저지르는 상황에 관해 법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철원군의 행정을 폄훼하고 주민 갈
앞서 A씨는 이번 달 30일에 이현종 군수에 관한 주민 소환 투표 청구서를 선관위에 접수했습니다. 청구 이유는 무능과 독단 행정, 각종 비리 연루 혐의와 부당한 인사 관리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