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 밤까지 곳곳 비…추석 연휴 대체로 맑음

【 앵커멘트 】오늘까지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지만, 연휴 첫날인 내일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연휴 후반으로 갈수록 날은 부쩍 쌀쌀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김다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1>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은 중부와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오늘 밤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일부 중부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2>오늘은 종일 하늘빛이 흐리겠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연휴 내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아침마다 안개가 자주 만들어지겠습니다. 이른 시간에 이동하신다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3>추석 당일인 금요일에는 구름 사이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달이 뜨는 시각은 부산 오후 6시 14분, 서울은 오후 6시 23분 경이 되겠습니다.

<4>당분간 기온은 평년 이맘때 수준의 가을 날씨를 보일 텐데요. 하지만, 연휴 후반인 일요일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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