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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서울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늘(26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중구 봉래동에 있는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40대 남성 노동자가 80미터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
이 남성은 사고 당시 19층에서 거푸집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김종민 기자 saysay3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