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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
추석 연휴에 평소보다 많은 응급환자가 나올 것을 예상해 응급의사회와 정부가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오늘(26일) 대국민 안내문에 "명절 연휴에 응급실은 평상시와 환자군이 달라 진료 난이도가 올라가고, 주취자가 늘어 폭력이나 난동도 자주 발생해 연중 가장 취약하다"며 "의사회가 때마다 대책 마련을 촉구하지만 실제로 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회는 "경증 환자는 진료 가능 병의원을 알아보고 연휴에 문 여는 곳을 이용해 달라"며 "단순 염좌나 골절 등 경증 외상 환자는 일차의료기관이나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우선 이용하
또한 만성질환 환자나 기존 환자는 연휴 기간 전에 충분히 처방받아 응급실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도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알리기' 캠페인을 내일(27일)부터 한 달간 실시합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