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건설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수익형 민간 투자 방식(BTO)으로 건설해 40년간 운영하겠다는 제안에 따른 것입니다.
총사업비는 4조 7천692억 원으로 추산됐고, 비용 대비 편익(B/C)이 1.14로 분석돼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동서 부산권을 빠르게 잇는 획기적인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15분 생활권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탄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아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는 추진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안진우기자 / tgar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