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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이 침몰한 해상 서쪽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쌍끌이 어선들이 작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해저 지형이 험해 그물이 찢어지는 등 어구가 크게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정원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고 해역 실종자 수색을 위해 쌍끌이 어선들이 대청도를 나섭니다.
일부 어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협의가 타결되면서 쌍끌이 배 10척이 수색에 동참했습니다.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곳에서 10척의 배들이 2km 길이의 수역을 나란히 남북으로 수색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수심 100m까지 바닥을 훑어낼 수 있기 때문에 실종자와 유류품들을 건져낼 수 있을 것으로 해군은 나름 기대를 걸었습니다.
▶ 스탠딩 : 정원석 / 기자
- "하지만, 쌍끌이 어선의 그물이 이처럼 갈갈이 찢어지면서 수색 작업은 30분도 채 안 돼 전면 중단됐습니다."
바닷속 지형이 평탄치 않아 그물이 바위 등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강창길 / 금양호 선장
- "저질(바닷속 지형)이 안 좋으니까 그물 다 찢어져 버렸잖아요. 우리 앞에 갔던 배도 그랬고, 거기도 줄 터져서…."
평소 조업을 하던 수역이 아니다 보니 해저 지형에 대한 사전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기대를 걸었던 쌍끌이 어선의 수색 작업이 실패하면서 해군은 또 다른 방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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