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 메시지는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일 전략적 틀을 강조하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냉랭하던 차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협력이 본격화하는 국제 정세는 물론 경제 불황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한중 관계 설정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양국 최고위급의 소통이 건설적인 교류로 이어지는 뜻 깊은 모멘텀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