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가결을 위한 최소 투표수 148표보다 1표가 더 나와 가결됐습니다.
▶ 무더기 이탈표…계파 갈등 혼란 불가피
이재명 대표의 부결 요청에도 민주당에서 최소 29명이 이탈해 가결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선 가운데 친명과 비명계 간 갈등 확산으로 민주당 계파 갈등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북러 대신 러북…달라진 외교기조 반영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북한과 러시아를 '북러' 대신 '러북'으로 불렀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어떤 짓을 하든 맨 앞자리에 불러줘야 한다는 건 우리 정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단독] 사기 17건 수배범, 또 사기 치다 덜미
각종 사기로 지명수배를 받아 도피하는 와중에도 사기를 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사기와 관련해 모두 17건의 지명수배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