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과 제주 산지에 최고 150mm 이상, 그 밖의 남부 해안과 충남 서해안, 강원 영동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 이남에도 최고 100mm, 서울은 10~60mm가 예상됩니다.
<3>특히, 해안가를 따라서는 늦은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한 비 집중될 텐데요. 시간당 30에서 최고 60mm 이상씩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오후부터 동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이 밀려들겠고요. 밤부터는 전남 해안과 제주에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최고>오늘 비가 내리면서 날은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23도, 대전 24도, 광주와 대구는 25도로 어제보다 3~5도 정도 낮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오전에 수도권과 영서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비가 그친 뒤 아침저녁으로는 부쩍 서늘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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