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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진을 잘못 내보낸 것을 두고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은 언론 탄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YTN 노조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사고로 YTN이 얻을 이익도 없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에도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은 정권에 밉보이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위원장의 청문회 당시 인사 검증에 대한 보도 이후,
YTN은 지난달 10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보도하면서 앵커 뒤편 그래픽에 이동관 방통위원장 사진을 내보내 사과 방송을 두 차례 실시했습니다.
[ 신영빈 기자 welco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