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단식에 따른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백현동 사업 특혜 의혹과 불법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형사사법 절차와 정치는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윤 대통령, 유엔총회 도착…엑스포 총력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 도착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40여 개국과 양자 회담에 나섭니다.
순방 3일 차인 20일 오후에는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규탄 메시지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 정유정 입장 변화…'계획범죄' 첫 시인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이 '우발적 살인' 주장을 번복하고 계획범죄를 시인했습니다.
정유정은 검찰이 제시한 200여 개의 증거 사용에도 동의했습니다.
▶ 미·이란 수감자 석방…한국 동결자금 송금
한국에 동결했던 이란 자금을 송금하면서 미국과 이란이 각각 수감자 석방을 마무리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감자 5명의 귀국을 환영한다"며 도움을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한낮 31도 늦더위…중부 곳곳 '약한 비'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 광주의 체감 온도는 31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에 약한 비가 내리겠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