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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검찰이 반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바로 한 전 총리 자녀의 미국 유학자금과 관련된 내용으로 검찰은 곽영욱 전 사장이 건넸다는 5만 달러와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찰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박 모 씨가 지난 2008년 미국 보스턴에 있는 엠마뉴엘 칼리지에 다닌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에 입학하려면 4만 6천 달러 이상의 예금 잔액이 들어 있다는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검찰은 박 씨가 예금 잔액 증명서를 제출했을 것으로 보고, 재판부에 미국계좌 거래 명세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필요한 잔액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건넸다는 5만 달러와 비슷하며, 시점도 2006년 12월 총리 공관 오찬 뒤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 전 총리가 곽 전 사장에게 5만 달러를 받은 뒤 보관하고 있다가 박 씨 계좌에 입금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검찰은 또, 박 씨가 버클리 음대를 다닌 적이 없다는 변호인 측 주장과 달리 지난 2007년 여름 학기를 수강했으며, 학비로 4천 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변호인 측은 공소 사실과 무관한 내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이번 재판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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