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철도노조 파업 종료…"열차 운행 오늘 정상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오늘 오전 9시에 종료됩니다.
코레일은 오늘 안에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아침 출근길까지는 불편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2차 파업이 진행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 '단식' 이재명 병원 이송 거부…곧 영장 청구
오늘로 단식 19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의료진이 즉시 단식을 중단하고 입원하라고 권고했지만, 이 대표는 단식 강행 의지를 꺾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오늘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귀국길 오른 김정은…"북러, 새 전성기 열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장 기간 순방인 5박 6일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북한 매체는 북러 관계의 새로운 전성기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고,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제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선언한 것이라며 교류 강화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 윤, '북러 밀착' 경고…유엔총회 참석차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북러 간 군사협조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를 어긴 불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국내 16번째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유적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를 시작으로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16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 늦더위 속 곳곳 소나기…주 중반 완연한 가을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이어지고, 전국 곳곳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부터는 아침 기온이 20도를 밑돌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