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나흘째인 오늘 열차 운행 횟수가 30%가량 감소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내일 오전 9시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철도노조는 정부와 사측 입장을 지켜보고 2차 총파업 시점을 정할 방침입니다.
▶ "즉시 입원" 권고…이재명, 병원 이송 거부
단식 18일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의료진이 즉시 단식을 중단하고 입원하라고 권고했지만 이 대표는 단식 강행 의지를 꺾지 않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가 이 대표를 설득 중인 가운데 비상상황에 대비해 출동했던 119구급차도 돌아갔습니다.
▶ 10년간 153억 성매매…조폭 등 95명 검거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10년간 성매매를 알선해온 유흥주점과 보도방 업주 등 95명이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성매매 대금을 현금으로만 받고 상호를 바꿔가며 경찰 단속을 피했는데, 10년간 벌어들인 수익은 153억 원에 달합니다.
▶ 방러 마친 김정은 귀국길…"북러 군사 협조 불법"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레 공연을 관람하는 등 비군사 분야 일정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박 6일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러 간 군사 협조에 대해 "안보리 결의안과 국제 제재를 위반하는 불법이자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라고 규정했습니다.
▶ 자장면 7천·비빔밥 1만 원…외식비 고공행진
자장면과 비빔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대 10% 이상 올랐습니다.
자장면 한 그릇이 7천 원에 육박하고, 비빔밥이 1만 원을 넘어선 가운데 당분간 물가 고공행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전국 등산객 북적…주 중반 '가을 성큼'
비가 그친 뒤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전국 각지는 산을 찾은 등산객과 나들이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이번 주 중반부터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됩니다.